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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인생 최고의 배팅

안녕하세요 넬리고(Nelly Go)입니다. 어느덧 주말입니다. 어제 일찍 잤더니 일찍 일어났습니다. 새벽4시라니 덜덜덜. 낮에 피곤할거 같지만, 침대에 누워있어봤자 잠도 안오고, 바카라 썰좀 풀어 볼려고 합니다.





때는 바야흐르 2014년경 강랜출입정지 하고, 마카오에 다섯번쯤 방문했을때 입니다. 시드는 홍달 4만달러 한화로 600만원 정도였습니다. 첫날은 주하이에 놀러가서 현지음식과 바 구경좀 하고 딤섬좀 먹었습니다.


▲ 주하이 바 거리

낮에는 한산하며 간단한 식사를 팔지만, 저녁에는 맥주, 음식 그리고 ... 여자도 많은 바거리.....


▲ 딤섬

고기 딤섬, 새우딤섬, 야채딤섬 종류도 많지만 그중 제일은 새우 딤섬 ㅎㅎㅎ

둘쨋날과 셋쨋날 운이 좋게도 이겨서 시드는 8만달러 까지 늘었습니다. 어디가서 게임 할까?? 하면서, 카지노를 마라톤 하듯이 돌아다녔습니다. 뱅커나 플레이어줄, 원투원투, 투투, 옆줄(깔록이), 원매든 중국점이든 줄을 찾아서 돌아다녔습니다.


▲ 옆줄 느낌이 드는 바카라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그림 입니다. 마카오에서 깔록이는 타이를 끼고 기어가는걸 많이 봤습니다. 첫판에 5천불 때립니다. 7:6 으로 이깁니다. 옆줄이라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다가 옵니다. 여기에 승부를 보기로 합니다.

15천불 때립니다. 둘다 포싸이드(4줄) 입니다. 하나가 9인걸 확인하고 던집니다. 9:4 네츄럴로 이깁니다.

3만불 때립니다. 싼삔(3줄) 하고 얀삔(2줄) 나와서 던져 버립니다. 제카드는 합이 2이고 상대는 1입니다. 상대 써드카드(3번째) 오픈시키니 장입니다. 제카드 던지니 장입니다. 2:1 로 겨우 이깁니다.

6만불 때립니다. 한화로 900만원 입니다. 심장박동 소리가 귀에서도 들립니다. 손에는 땀이 흥건하지만 이길거, 같습니다. 딜러가 카드를 한장씩 돌립니다. 저의 카드 하나는 장이고 하나는 싼삔 입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제카드를 마저 확인하기 전에, 상대카드를 오픈시킵니다. 8 하고 4 조합, 합이 2입니다. 상당히 유리 하지만, 네츄럴로 한방에 이기고 싶습니다. 저의 카드를 마저 확인합니다. 양손 엄지로 카드 중앙을 눌르며 댕아 댕아 외칩니다. 살포시 카드를 드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다이아가 친구를 데리가 올라 옵니다. 8:2로 이깁니다.

뱅커 세컨 붙을까봐 불안해서 5천불 때립니다. 6:2로 이깁니다.

2만불 때립니다. 투싸이드 투싸이드 잡고 흥분했는데 아쉽게도 둘다 점이 찍혀서 합이 0입니다. 상대는 44 합이 8입니다.


▲ 아름다운 그림


이글을 쓰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며 글을 작성하니 손에 땀이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