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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끝없는 도전

지금 이시간, 전세계 각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 비오는날 인력거를 끄는 사람, 공장에서 노동을 하는 사람, 애플 삼성 화웨이 같이 청중이 많은 곳에서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사람, USD 수백만불의 계약을 성공시키는 사람, 선물거래 및 주식거래를 하여 한달 아니 하루에 1억씩 버는 사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혹은 자식들 맛있는거 사줄려고, 동시대에 다양한 직업을 갖고, 사람들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

여기에 있는 그들은 바카라 게임에 열중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넬리고.... 어학연수를 왜 하필 LA로 와가지고 라스베가스에 빠지게 되었나.... 그래도 옛날에는 블랙잭만 했지 그때는 집이랑 차도 있었는데... 도박의 꽃이라 불리는 바카라를 접하고 나서 지금은 망할 집도 다 날렸다.

그렇게 1년을 라스베가스에 뿌린게 3억정도...... 그나마 다행인거는 한국에 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직장 2년차에 연봉 4천을 받게 되었다. 카지노 가고 싶을때 가끔씩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한다. 이번에는 1주일 연차를 받아서 마카오에 왔다.


▲ 엠지엠 사자상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는 무더운 여름날 오늘은 마카오노블레스 정모가 있는 날이다. 네이버에 마카오 검색하다가 알게된 마카오노블레스 까페. 거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친하게 지내는 넬리, 오성장군, 카프카, 샤이보이 그들은 엠지엠 라이온바에서 맥주한잔씩 마시고 있다. 그동안 뭐했는지, 앞으로 뭘할지....뭐할지 고민하고. 재밌는 이야기, 우울한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등을 한다. 기분전환할겸 알티라호텔 오로라 레스토랑으로 스테이크를 먹으러 간다.


▲ 알티라 호텔

알티라에서 회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넷이 자리를 잡고 주위를 살펴 보는데 낯익은 얼굴이 있다. 다시 한번 살펴 보니 북한 비운의 황태자 김정남....................

넬리가 달려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할까요??? 바카라 라는 매체로 인해 남북이 대화를 나눕니다. 한참을 이야기 합니다.


▲ 알티라 레스토랑

대화도중 김정남이 올인 났다고 해서 오성장군님이 1,000불 줍니다. 도박판에서는 친해지기 쉽죠. 김정남이 같이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이렇게 4명이 같이 다니기로 하고 알티라 브이아이피로 갑니다. 한참을 넬리랑 오성장군님이 게임을 합니다.

김정남도 한참을 구경하다가 배팅 할려고 보니.................


▲ 엠지엠 칩

아뿔싸.... 거기는 미니멈 2,000불 다이.넬리가 뱅커 세컨에 5,000불 배팅하자. 김정남이 "저랑 촉이 같네요 동무" 넬리가 배팅한 5,000불에 김정남이 칩을 살짝 올려 놓습니다.

넬리가 김정남 보고 카드 까라고 합니다. 김정남은 열심히 카드를 쫍니다.

뱅커 첫카드 오픈해서 테이블 에 보여 주는데 장입니다. 그러더니 딜러보고

"니 카드 까보라우 ~"

딜러가 플레이어 카드 오픈 하니까 장이랑 육. 합이 육입니다. 김정남 손에 땀이 가득 고입니다. 힘을 잔뜩 주고 뱅커의 두번째 카드를 열심히 보더니

"싼삔!!!!!!"

하고 김정남이 큰소리로 외칩니다.

테이블에 있던 모두 다 한목소리로 외칩니다.

" 댕아 댕아 댕아 댕아 "

꿈에 그리던 남북연합축구단이 암살 월드컵 결승에 진출 !!! 스페인과 결승전 2:2로 전후반 종료. 연장 후반전 루스타임 스페인 라모스의 피살 같은 반칙. 페널티킥 킥커로 골 결정력이 좋은 정대세가 나서고. 남북 사람들이 하나되어 골! 골!! 골!!! 하고 외치는거 같은 분위기 입니다.

오성 장군님은 무릎으로 테이블을 칩니다. 재털이가 엎어질듯한 파워 오성 장군님의 기가 느껴 집니다.

김정남이 환하게 웃으면서 카드를 던지는데 점이 찍혀서 7

6을 7로 밟아 버리는 내츄럴로 먹어 버립니다.

전에 소설만들려고 작성했던 글인데 심심해서 올립니다.